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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의학

타트체리의 효능, 정확히 알고 먹어야 합니다.

by 웰리프 2023. 11. 2.

타트체리를 아직 안드시는 분들은 아마도 타트체리의 효과를 모르시거나, 체리를 안좋아 하시는 분이실겁니다. 

타트체리는 2020년 가을에 엄청난 폭발로 유행을 하다가 점점 기억속에 잊혀지기 시작했죠. 

그러다 최근! 갑자기 다시 떠오르고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제가 타트체리의 효능을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한 임팩트있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불면증에 시달리던 저희 엄마가 드디어 숙면을 취하셨다는 겁니다. 가족 중에 누가 아프면 식구들 모두 편할 날이 없는데, 불면증환자가 있으면 참, 그 예민함에 모두들 같이 힘들어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타트체리 주스를 마시기 시작한 뒤 한 달 정도 되었을 때부터 효과가 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거두절미하고 이렇게 저에게 큰 놀라움을 준 타트체리의 효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타트체리의 관심도변화

타트체리의 효과는 크게 2가지 효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바로 멜라토닌과  항산화 물질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이 2가지 물질이 단지 그냥 들어있다고 말하기엔 함유량이 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항산화물질만 단순비교해 놓은 지표입니다.

옆에 블루베리, 블랙베리, 딸기, 라즈베리, 포도 등등등... 평소에 좋다고 하는 모든 항산화 킹 먹은 아이들을 가볍게 재치고 

압도적으로 키가 큰 것이 타트체리착즙주스입니다.

 

타트체리의 항산화물질 비교차트

멜라토닌

멜라토닌이 풍부한 타트체리는 2012 ~ 2011년에 ‘유럽 영양 저널’ 이라는 매체에서 멜라토닌의 풍부함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 저널에서 연구한 결과로는 성인 수면 시간을 양적은 물론 질적으로도 1.5배 이상 개선됨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는데요. 정말 멜라토닌이 정말 그렇게 뛰어날까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마켓팅 효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위에 저희 엄마가 갑자기 숙면을 취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타트체리 때문이 맞을까요? 

저는 '바넘효과'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마도 그 시기즈음에 우연히 타트체리에 대한 건강 방송을 보셨을 겁니다. 아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요즘 건강관련 방송 (특히 종편)에서는 홈쇼핑이나 일부 쇼핑몰과 패키지로 묶어서 특정 기간을 두고 방송을 송출합니다. 자연스럽게 타트체리의 효능을 알게된 시청자들이 또, 자연스럽게 쇼핑몰이나 광고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타트체리 영양제, 또는 쥬스를 보게 되는 거죠. 이제는 너무 잘 알려진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그래도 참 잘 먹히는(?) 마케팅 방식입니다.

그렇다고 타트체리가 멜라토닌이 미미하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분명히 타트체리도 좋은 음식입니다. 다만, 진지하게 '불면증'에 시달리고 게시다면 타트체리도 좋지만, 견과류 중 호두나 피스타치오에 2-3배 더 많은 멜라토닌이 함유되었다고 하니 챙겨드시길 권합니다. 

하지만, 견과류를 안좋아하는 분들께는 살짝 단맛의 상큼한 타트체리 착즙 주스가 여전히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 

광범위하게 설명하기 좋아서 항산화 물질이라고 표현했습니다만,

각종 미네랄과 염증에 좋은 천연 진통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또, 베리 성분에 들어있다는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 익히 알 고 있는 좋은 물질은 다 갖고 있네요.

위에 그래프를 찾아봤는데, 실제 체리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에서 내놓은 자료입니다. 

저 자료는 신뢰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럼, 항산화 물질로 인해 어떤 효능을 얻을 수 있을까요?

 

항염 효과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이 항염효과 입니다. 염증을 치유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여러 곳에서 나왔어요. 

2014년, 영국 노섬브리아 Univ.  2012년, 오리건의 보건 대학에서는 테트체리 농축액이 항염기능을 부작용 없이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나, 부작용 없는 천연 진통제로 관절염은 물론, 근육통 증에 염증과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야구부에서 운동선수들에게 이부프로팬 대신 타트체리 쥬스를 마시게 했다는 기록도 들려옵니다.

 

눈 건강 증진

이 기능은 위에 언급한 항산화 물질을 갖고 있는 이유로 보입니다. 다만, 안토시아닌은 타트체리보다 아사이베리나 초크베리에 더 많이 들어있으므로 눈 건강이 주목적이 아니라면 기대 효과는 크다고 보긴 어렵겠네요.

그 밖에 해외 사례를 보면 면역력 강화나 심혈관 뇌건강, 치매예방, 당뇨병 예방 등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타트체리 착즙 쥬스는 생각보다 다양한 물질을 함유하고 있네요.

꼭 한 가지 효능을 기대하지는 마시고,  오렌지쥬스가 식상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또, 항산화에 관심이 많지만, 아사이베리 등 맛없는 베리류보다 조금은 상큼달콤하게 먹으며 건강을 챙기고 싶으신 분이라면 추천 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복용법

하루에 반 잔 정도가 적당합니다. 

상큼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맛있다고 느껴져서 과하게 드실 수 있는데요. 

많이 드시고 싶다면, 물을 조금 타 드시는게 좋습니다. 

타트체리를 과하게 섭취하면 산도에 의한 속쓰림으로 위가 약해질 수 있어요.

또한, 드물게 설사나 구토 증상도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조금씩 드시고 건강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